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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우울증 자가진단과 우울증 극복 방법

by B T Y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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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우울증을 앓던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우리 사회는 우울증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우울증은 5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는 사람의 수만 해도 300만 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이 많은데요, 코로나로 생긴 우울증을 코로나 블루라고 한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우울증 자가진단과 우울증 극복 방법에 대해서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어떤 이유로 생기게 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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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가진단과 우울증 극복방법

 

 

 

▶ 우울증 원인

우울증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직계 가족들 중에서 우울증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경우 쉽게 생긴다고 합니다. 생화학적 요인도 우울증의 원인이 됩니다. 뇌로 향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거나 호르몬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자신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기분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생화학적 요인은 가장 대표적인 우울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의 원인 중 하나가 환경적 요인입니다. 일상 속에서 생기는 대인관계의 문제, 경제적 문제, 회사 업무 스트레스, 자색 관계, 자신이 대처하기 힘든 현실, 이성 간의 문제,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배우자와의 문제, 자녀들과의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발병합니다.

 

▶ 우울증 증상

우울증은 우울함이 지속되고 수면 장애 및 불안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것입니다. 삶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무엇을 하든 재미가 없고 의욕이 떨어집니다. 종종 삶을 끝내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고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불안과 피로감이 지속됩니다.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질병입니다. 그러니 전문가의 진료와 치료,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울증은 신체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질성 우울증과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인 우울증을 겪는 적응장애, 그리고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조울중인 양극성정동장애가 있습니다. 우울증이 생기면 의욕이 저하되고 무기력해지며 식욕장애, 소화불량, 체중 변화 집중력 저하, 부정적인 생각과 자살 충동으로 괴로워집니다.

 

 

 

▶ 우울증 자가진단

그렇다면 과연 나는 우울증으로부터 자유로운지 자가진단을 해 볼까요?

 

1. 평상시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들이 귀찮게 느껴진다.

2. 입맛이 없다.

3. 기분이 우울하고 슬프다.

4. 내 인생은 실패했다는 생각이 든다.

5.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6. 외로움을 심하게 느낀다.

7. 주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는 생각이 든다.

8. 괜히 울음이 북바쳐오른다.

9.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어렵게 느껴진다.

10. 내 주변 사람들이 다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위 질문에 7개 이상 해당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우울증 약

우울증은 약을 처방하는 경우 신경전달물질인 SSRI, NDRI, SNRI 등 다양한 계열의 양을 사용합니다. 우울증 약의 효과에 따라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때로 잠을 지나치게 자지 못하면 수면제를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흔히, 우울증약에 대해 머리가 멍해지고 하루 종일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머리가 불투명해진다는 식의 속설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일시적인 것일 뿐입니다. 우울함을 개선하고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의사의 지시를 충분히 따라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상태가 극단적으로 나빠질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우울증은 인간이 가진 감정으로 인해 발달하게 됩니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사가 실시되어야 하며 여러 가지 약물과 치료법을 바탕으로 기본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우울증 극복 방법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애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소설이나 잡지를 읽는다든지, 오랜 기간 집에 혼자 있는 것을 피하고 되도록 즐거운 생각을 하려 애쓰며 밝은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웃을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억지로라도 웃어주면 엔돌핀이 생성되어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여성의 경우 월경을 전후하여 생길 수 있고 갱년기 여성들도 일시적인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감기 같은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대면해야 합니다. 감기는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우울증은 방치할수록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들어 큰 어려움과 고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통해 알 수 있듯 마음의 건강도 육체의 건강을 챙기듯 챙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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