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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백내장 초기증상과 백내장 치료방법 총정리

by B T Y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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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고 갑갑하다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합니다. 백내장은 안구의 수정체는 갑작스럽게 염증이 생기거나, 나이가 들어 노화됨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흐려지거나, 외상으로 인해 일시적은 흐림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백내장이라고 하는데, 임신부는 임신 초기의 경우 일시적인 백내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풍진 또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백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은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이가 들면 사람의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것처럼 눈 역시 나이가 들면 조절력이 떨어지게 되어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때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과 더불어 눈앞이 수정체가 뿌옇고 혼탁하게 변한다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합니다. 사람의 눈으로 들어간 빛이 망막에 상으로 맺히기 위해서는 수정체라는 것을 통과해야 하는데, 수정체에 염증이 생기거나 노화로 인해 기능이 약해지면 빛이 흩어져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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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초기증상과 백내장 치료방법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70%가 70세 이상이 되면 90% 이상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하니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백내장 초기증상

어느 날 갑자기 안경을 쓰지 않아도 잔글씨가 잘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눈이 갑자기 좋아져서가 아니라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굴절률이 증가하여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고 잔글씨처럼 가까이서 보는 것이 잘 보이게 되는 일시적 증상입니다. 또 백내장이 심해지면 뿌옇고 흐린 증세가 점점 심해져서 급기야 전혀 보이지 않는 실명 단계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은 한곳을 오래 주시하는 것이 힘들고, 안구가 불빛을 잘 따라가지 못합니다. 눈부심 증상이 생기게 되어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이는 증상도 생깁니다. 이를 주맹증상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이 생기면 간혹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인 단안 복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백내장의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저하가 있습니다. 백내장이 심해지면 초기에는 원거리 시력이 저하되다 뿌옇게 보이면서 점점 심한 시력장애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백내장의 원인은?

백내장은 나이가 들며 저절로 생기는 증상입니다. 보통 50대~60대의 중장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비만이나 고혈압으로 인해 백내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눈이 태양광에 오래 노출될 경우에도 백내장이 생기기 쉽고 눈에 필요한 영양이 결핍되어 있는 경우, 흡연을 과도하게 하는 경우에도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백내장은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100%를 억지로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균형 잡인 식단, 오메가3의 충분한 섭취,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주면 보다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태양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안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 백내장의 치료방법은?

백내장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 흐려진 수정체(백내장)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 수정체라고 하는 플라스틱 삽입물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사람의 시력에 따라 안경알의 두께가 달라지듯이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하는 인공 수정체의 두께 역시 눈의 도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공수정체는 반영구적이라 수술 이후 다시 교체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또 통증, 이물감이 없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백내장은 수술 후 한 달 정도 유지 및 관리해 주면 대부분 원래 시력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망막증이나 황반부 질환, 녹내장, 시신경 손상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을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백내장 수술 시 주의사항

백내장 수술을 하고 나서 크게 주의해야 할 점은 없지만 수술 전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가벼운 유동식으로 식사를 하고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술 후 약 한 달 정도는 파마, 염색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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