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 100%의 감염되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걸린 가축은 100% 폐사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해서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질병입니다. 가을철이 다가오면서 또 다시 돼지열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에 농장에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동물을 통해서 전염되는 조류인플루엔자나 ASF는 특정 방역망이 뚫리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기 때문에 해당 질병이 돌고 있는 지역은 철저하게 통제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에도 많은 사람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부는 연휴 24시간내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질병으로 가축의 집단 폐사가 이어지게 되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게 됩니다.
그동안 주춤하고 있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다시 스물스물 뉴스에서 모습을 비추면서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주식 테마주를 다루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미리 질병과 관련된 기업을 분석해둔다면 남들보다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테마주라고 해도 한 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매년 주기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에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뉴스와 주가의 모멘텀을 파악해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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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아보게 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관련 기업은 파루, 체시스, 중앙백신, 이글벳, 신라에스지, 대성미생물 6종목 입니다. 관련 키워드로는 방역 대장주 수혜주 테마주 백신 바이러스 살처분 등으로 ASF에 대한 더 깊은 정보들을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테마주의 특성상 지수 변동이 심할 수 있으니 초보자의 경우에는 주의가 요구되는 종목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6종목
◆ 파루 -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기업소개
- 파루는 농기계나 손세정제 외에 여러 생물환경 사업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LED 조명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임.
- 현재는 미국이나 일본으로 수출하는 태양광 사업에 주력을 하고 있으며, 매출에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력사업으로 볼 수 있음.
- 2008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454Kw급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태인태양광발전수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함.
기업실적
- 인쇄와 위생환경 부문에서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관련 사업의 국내 수주가 줄어들면서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줄어듬.
-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정책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태양광 프로젝트의 지연이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
기업특이점
- 파루는 위생환경 관련 사업에서 질병과 연관있는 방역소독기와 손세정제 등을 생산하고 있어서 관려주로 평가받고 있음.
- 예전에 ㈜한국삼립전자공업을 흡수합병 했던 기록을 보유함.
◆ 체시스 -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기업소개
- 체시스라는 기업은 자동차 부품에 대한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REAR-AXLE/CROSS-MEMBER 등을 생산제품으로 하고 있음.
- ISO 14001 등의 각종 인증 획득을 통해서 자동차 섀시 부문의 탄탄한 경쟁력을 확보하였음.
기업실적
- 체시스의 전체적인 매출은 주요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외형이 축소 되었으며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함.
- 앞으로 자동차 생산 물량이 확대되면서 AXLE을 포함한 주요제품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적자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
기업특이점
- 해당 기업의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에서는 소독에 필요한 항생제 및 소독제 등을 생산하고 있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 평가되고 있는 중임.
- 체시스는 DGB대구은행과 주거래은행 관계를 맺고 있음.
◆ 중앙백신 -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기업소개
- 1968년 12월에 생물학적 연구를 하기 위하여 설립된 중앙백신은 2003년 10월에 코스닥을 통해서 주식 시장에 상장되었음.
- 동물약품을 단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동물백신 및 소독제 등을 판매하고 있음.
- 해당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돼지, 개 등 다양한 동물백신을 보유하고 조달청과도 공급계약을 체결한 경력을 보유함.
기업실적
- 애견 및 축우백신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중앙백신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살짝 증가하였음.
-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백신 수요가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을 위한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기업특이점
- 각종 동물 관련 백신을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ASF 관련 백신도 다루고 있어서 테마주로 편입 되었음.
- 중앙백신은 2001년 9월 12일 ㈜파천연구소를 흡수합병 했던 사례가 있음.
- IBK기업은행과 주거래은행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임.
◆ 이글벳 -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기업소개
- 1970년 이글벳은 동물약품 제조/판매 등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업체로 2000년 6월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던 기록을 가지고 있음.
- 2014년 11월에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서 EU-GMP 공장을 신축하고 유럽 지역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중임.
- 기존 동물의약품을 포함한 반려동물용 관련 제품도 다루게 되며 점점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상황임.
기업실적
- 이글벳은 코로나 장기화의 영향으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수익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타부문이 부진해지면서 매출은 이전과 변함이 없음.
- 원가구조를 포함한 영업이익률은 상승하였고, 기타부문 개선으로 인하여 순이익률도 상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기업특이점
- 현재 이글벳의 주거래은행은 IBK기업은행임.
- 동물 관련 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는 중임.
◆ 신라에스지 -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기업소개
- 1977년 8월에 설립된 신라에스지는 식품제조와 도소매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며, 1995년 7월에 코스닥을 통해서 주식시장에 상장 되었음.
- 주요 매출처로는 CJ제일제당에 어육소시지를 OEM 방식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고, 할인점이나 백화점을 통해서 돈육/절임식품 등의 유통업을 진행하고 있음.
기업실적
- 신라에스지의 자회사인 신라에스앤디의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음에도 축육 유통 부문이 부진하게 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줄어들었음.
- 내수경기가 회복되면서 축육 분야가 앞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자회사의 수산물과 주요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기업특이점
- 신라에스지는 2020년 12월 1일에 ㈜동표를 흡수합병 하였으며, 2018년 4월 공시를 기준으로 업종을 변경한 기록을 가지고 있음.
- 이 기업과 주거래은행의 관계인 곳은 KEB하나은행.
◆ 대성미생물 -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기업소개
- 대성미생물은 150여 종이 넘는 동물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50년간 축적된 제조기술을 통해서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고 있음.
- 국내 200개 이상의 대리점과 해외 6개국의 나라에 동물용 의약품을 유통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보여줌.
기업실적
- 주력제품인 구제역 예방백신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기타 백신들도 부진하여 전체 매출은 감소하였고 수익성 또한 하락하였음.
-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면서 가축 전염병에 대한 백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출 성장의 원동력으로 기대되고 있음.
기업특이점
- 동물용 의약품을 주력제품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 포함되었음.
- 현재 신한은행과 대성미생물은 주거래은행 관계를 맺고 있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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